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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흔히 히스테리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심리적인 원인에 의해 주로 운동기능이나 감각기능의 이상증상이나 결함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증상이나 결함의 시작이나 악화에 앞서 갈등이나 다른 스트레스가 먼저 경험되므로 발생된 증상이나 결함이 심리적 원인이라고 판단하기가 쉽습니다.
감각이상이나 마비증상이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그러나 환자 자신이 증상을 일부러 만들겠다고 해서 되는 증상은 아닙니다. 증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만들어집니다.
감각이상이나 마비증상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예를 들어 피아노를 치기 싫어 하는 어린 아이가 갑자기 오른손만 마비가 되었다고 하는 경우나 히스테리를 부리던 여성이 갑자기 몸이 뻣뻣해지는 경우 등입니다.
심한 경우는 경련발작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발작 중에도 의식은 멀쩡합니다. 그래서 그 와중에도 정말 다칠 것 같은 상황에서는 몸을 피하는 행동을 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도 금방 없어지며 대개 심리적인 갈등이 없어지면 자연적으로 나아지는 병입니다. 그러나 스트레스가 계속되거나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 환경이 계속되면 증상도 계속될 수 있습니다.
치료는 특별히 하지 않아도 심각한 상태로 악화되지 않지만 성격적인 문제로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어려움이 생길 수 있으므로 문제 해결방법을 배워야 합니다
2. 동의어
히스테리성 운동기능 이상
3. 정의
심리적인 갈등이나 부담으로 인해 몸이 마비되거나 감각기능에 이상이 생기며, 심한 경우 경련발작까지 하는 장애입니다. 농촌인구,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개인, 의학적, 심리학적 지식이 낮은 개인에서 흔히 발생됩니다. 개발도상 지역에서 높은 빈도로 나타나고, 발전하면서 발생 빈도가 줄어듭니다.10세 이하의 소아에서 나타나는 전환장애는 주로 걸음걸이 문제나 경련으로 나타납니다.
남성에서 보다 여성에서 더 많이 발생되며, 특히 여성의 경우 경련이나 마비증상은 오른쪽보다는 왼쪽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남성의 경우는 반사회적 인격장애와 연관이 많고, 특히 군대와 같이 제한되고 억압된 상황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유행성 히스테리에서는 다 함께 어려운 상황이나 스트레스를 함께 경험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전환증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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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증상
운동기능이상
걸음걸이가 이상해짐, 팔.다리의 마비, 갑자기 온몸의 기운이 없어짐, 팔이나 다리가 떨리며 제멋대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무릎이나 팔의 관절 반사는 정상적입니다.
감각이상
장갑이나 양말을 신을 때 포함되는 부분 처럼 신체의 특정 부분만 감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지거나 없어집니다. 심한 경우 눈이 안 보이거나 소리가 안 들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경련발작
간질처럼 경련 발작을 합니다. 그러나 진짜 간질에서와 같이 다치거나 혀를 깨물거나 의식이 완전히 없어지는 증상은 없습니다.
5. 원인,병태 생리
이러한 증상이 무의식적 갈등을 상징적으로 해결하고 불안을 줄이고 갈등을 알아차리지 못하게 하는데 기여하고 있다는 가설이 있으며, 2차적 이득을 얻으려는 시도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즉 증상 때문에 힘든 의무나 책임을 다 할 수 없다는 것을 합법적으로 인정 받고 거기에서 벗어나게 만들어 주는 핑계를 만드는 것입니다.
동시에 동정을 받거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득도 구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의식적으로 순식간에 일어나므로 꾀병이나 허위성 장애와는 다릅니다.
6. 진단
나타나고 있는 증상에 대해 적절한 검사를 해도 의학적 원인이 없고, 독성물질이나 약물로 인한 증상이 아니며, 문화적으로 이용된 행동이나 경험으로 충분히 설명되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다른 정신장애를 의심할 없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습니다.
특정검사소견은 없습니다. 그러나 검사소견이 일반적인 의학적 소견과 일치한다고 해서 전환장애를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처음 전환증상으로 진단을 받았더라도 나중에 실제 이상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는 25% 내지 50%나 됩니다. 따라서 조심해서 붙여야 하는 진단입니다.
문화적으로 허용된 행동이나 경험으로 충분히 설명될 수 있는 경우에는 전환장애로 진단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종교의식에서 보이는 환영이나 발작은 오히려 권장되고 예상될 수 있는 것으로 그런 경우의 증상은 전환장애라고 하지 않습니다.
7. 경과,예후
10세에서 15세 경에 잘 일어나며 10세 이전이나 35세 이후에는 드물게 나타납니다. 증상이 발생되어도 금방 없어집니다. 입원하면 2주 이내에 증상이 좋아집니다.
재발이 흔하며 1년 이내에 20% 내지 25%에서 재발되고 재발이 여러 번 되면 예후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비교적 좋은 결과가 예상되는 요인들로는 갑작스럽게 발병, 발병당시 뚜렷한 스트레스 요인이 있음, 발병과 치료 시작 사이의 간격이 짧은 경우, 보통 이상의 지능, 증상으로서 마비, 발성불능, 시력장해 등은 좋은 예후와 관련되는 반면 떨림(진전)이나 경련은 예후가 나쁩니다.
이런 환자들은 평소 히스테리성 무관심이나 연극적이고 히스테리적인 성격양상을 보입니다. 남의 말을 잘 듣기 때문에 (피암시적이기 때문에) 의사나 가까운 사람이 하는 말에 의해 증상이 변형되거나 해소될 수 있습니다. 극심한 정신사회적 스트레스에 의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치료 받는 도중에 아픈 사람으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수 있어 매번 문제가 있을 때 마다 증상을 나타내며 남을 조종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환장애를 보이는 기간이 길면 길수록 예후는 나쁩니다.
8. 합병증
마비증세가 계속될 경우 근육이 약해져서 신체 부위가 가늘어지거나 흉하게 될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 직장생활, 대인관계가 나빠질 수 있습니다.
9. 치료
증세는 내버려두어도 자연적으로 없어지며 좋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과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불안 약물이나 항우울 약물을 처방 받거나, 최면요법, 행동요법 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10. 예방법
갈등이나 문제가 있을 경우 상황에 맞게 합리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도록 평소에 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1. 이럴땐 의사에게
반복적으로 마비나 감각이상, 경련발작이 있으며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별 다른 처치없이 회복되는 경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면 정신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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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장애